유성구 문화재6 소개
안녕하세요.
유성호빠입니다.
오늘 유성호빠와 함께 유성구 문화재중 노은동유적, 구성동유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성구 문화재6
노은동유적

- 지정번호 : 대전광역시 기념물
- 소재지 : 대전 유성구 노은동 523
- 지정일 : 1999-05-26
상세소개
노은 1지구에 대한 택지개발공사중에 발견된 유적이다.
이에 따라 실시한 사전조사결과 2개지점에서 청동기 시대 및 원삼국시대의 유적이확인되었다.
이중 한 지점에 대해서는 ’97년 10∼11월 사이에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결과 청동기시대 수혈주거지의 흔적 1기,
조선시대 건물지등이 확인 되었다.
다른 지점은 남북으로 약 2㎞이상 길게 뻗어 있는 능선의 말단부로서 해발 65-70m 내외에 달하는 나즈막한 구릉상에
청동기시대 및 원삼국시대를 중심으로 한 각종 유규가 잔존하여있다. 이 유적은 시굴조사에서 유구의 밀집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지표면에 이미 주거 유구가 노출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이지점은 유구가 분포되어
있는 범위가 남북길이 약 520m에 달할 정도로 광범위 하였다.
이 지점에서는 청동기 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각종 유구 약 60여기가 조시되었다. 이중 청동기시대 유구는 세장방형
평면에 위석식노지 주초석식기둥배치를 특징으로 하는 주거구조에 이중 구연토기와 공렬문토기 등이 출토되는 청동기시대
전기의 수혈주거지 구릉방향을 따라 12기 확인 되었으며, 구릉 북쪽 끝 부분에서 송작리형 원형주거지 1기 등이 조사되었다.
다음으로 원삼국시대의 유구는 구릉 상면과 사면에서 장방형 또는 방형 평면의 수혈주거지가 14기 조사되었다.
그리고 구릉 중앙부에 해당하는 지역의 구릉상면과 사면에 걸쳐 동서 및 남북길리 약 30m되는 범위안에 주공으로 보여지는
수십개의 작은 원공들과 함께 목탄과 소토 토기 등이 퇴적되어 있는 소형구 덩이들이 여러기 분포하고 있는데,
내부의 소토부 및 원형토기들의 집중상태로 보아 이곳에는 상부구조가 거의 삭평된 지상가옥에 가까운 구조의 건물이 있었거나 또는 의례 등 특수행위와 관련된 유구가 존재하였을 가능성 등이 상정 될 수 있지만 형태적 정형성을 찾아보기 어려워 그 성격이 확실치 않다. 그밖에 구릉의 북쪽에서 삼국시대의 토광묘 3기가 조사되었으며, 조선시대의 건물지 2기와 수혈주거지 11기, 시대 미상의 원형형 수혈 유구 18기가 조사되었다.
유성구 문화재6 구성동유적

- 지정번호 : 대전광역시 기념물
- 소재지 : 대전 유성구 대학로 383
- 지정일 : 1998-07-21
상세소개
대전지방 기상청을 지을 때 청동기 시대와 원삼국 시대의 집자리 및 토광묘, 옹관묘, 저장공 등이 발견되었다.
청동기시대 집자리는 네모난 집자리 2기와 송국리형 둥근집자리 8기이다. 여기서는 민무늬 토기, 마제석기, 붉은 간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집자리의 형태와 출토유물로 보아 청동기 시대중기(B.C 6-4세기)에 해당된다.
원삼국 시대 집자리는 모두 29기이다.
집자리 모양은 U자형, 타원형 등 일정하지 않고 크기도 넓이 8.25m, 길이 9.5m의 큰 집자리와 넓이 2.5 – 3.0m의 작은
집자리가 섞여 있다.
이러한 집자리의 크기차이는 신분과 경제적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집자리 중에서 아궁이와 굴뚝을 가진 화덕이
집자리 가장자리에 있는 것도 있다. 출토유물은 두드림무늬가 있는 경질토기, 연질토기, 석기, 철기 등이다.
이외에 평면이 원형과 밀각방형인 조선시대 수혈주거지도 발견되었다. 토광묘와 옹관묘는 백제시대의 것으로 대부분 길이
2m 내외이나, 내부상태로 보아 목관을 안치하였던 토광 목관묘는 길이 4.4m의 대형이다.
출처 유성구문화관광
유성구 문화재6 소개 끝